IP

NAT란?

NAT (Network Address Transaction, 네트워크 주소 변환)
NAT란 통신을 위해 라우터를 거쳐가며 IP패킷의 TCP/UDP 포트와 IP주소(src,dst)를 재기록해 나가는 기술이다.
네트워크는 복잡하게 연결되어있어서 단순히 src→dst로 직통으로 통신하는 경우가 적음. 따라서 라우터 등 기타 네트워크 장비를 거쳐거쳐 가게 되어있는데, 이를 위해 NAT를 사용하는 것이다.

IP패킷

NAT가 활용되는 대표적인 예시로는 사설IP <>공인IP 간의 변환이 있다.
현대 네트워크 사용 양상을 살펴보면 공유기 한 대에 모바일, 노트북, IPTV등 여러 단말들이 접속해서 통신하고 있다.
이때 공유기는 공인IP 주소를가지고 있고, 연결된 단말들은 그들이 속한 네트워크(공유기를 대표로하는) 내부에서만 통용되는 사설IP 주소를 가진다.
따라서 단말들은 하나의 공인IP주소를 같이 사용하며 외부와 통신을 해야한다. 그렇지만 각 단말은 서로 구분되어 네트워크를 사용하고 싶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공유기가 NAT기술을 활용한다.
아래 예시를 보자면…
1. 김인턴은 패킷에 사설IP주소인 “192.168.0.2”를 담아 외부서버에 서비스를 요청한다.
1. 공유기는 이 패킷을 뜯어보고 사설IP주소와 요청기록을 NAT테이블에 기록한다.
2. 그 다음, 공유기는 사설IP 주소를 공인IP주소로 변환하여 패킷을 수정한 후 외부서버로 토스한다.
3. 외부서버로부터 응답을 받으면 NAT테이블의 기록을 보고 다시 패킷의 공인IP를 사설IP로 바꿔 김인턴에게 전달되도록 한다.
4. 통신완료!

Untitled